보람은행(보람銀行)
1996년말 현재 주요사업은 은행법에 의한 은행업무, 신탁업무, 외국환업무 등이었다. 관계회사로는 보람증권(주)·(주)보람상호신용금고·보람투자신탁운용(주)·보람리샤드종합금융 등이 있었다. 총자산은 7조 7,896억원, 자본금 1,756억원, 예수금 2조 5,241억원, 총대출금 2조 7,730억원, 영업수익 4,937억원이었다. 종업원은 관리사무직 1,489명, 생산직 45명 등을 합쳐 1,534명이었다. 본점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가에 있었다. 1999년 1월 보람은행이 IMF 경제위기로 인한 정부의 금융기관 구조조정 정책으로 하나은행에 흡수·합병되었다. 이때 보람증권은 하나증권으로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보람상호신용금고·보람투자자문은 주식시장에서 상장이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