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측체의(氣測體儀)
원래는 『신기통(神氣通)』과 『추측록(推測錄)』으로 나누었다가 이것을 합쳐서 『기측체의』로 이름을 붙여 1836년(헌종 2) 간행하였다. 권두에 저자의 서문이 있다. 9권 5책. 필사본.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3은 『신기통』으로 체통(體通) 68편, 목통(目通) 13편, 비통(鼻通) 5편, 구통(口通) 14편, 생통(生通) 9편, 족통(足通) 3편, 주통(周通) 7편, 변통(變通) 16편, 권4∼9는 『추측록』으로 추측제강(推測提綱) 83편, 추기측리(推氣測理) 59편, 추정측성(推情測性) 23편, 추동측정(推動測靜) 30편, 추기측인(推己測人) 71편, 추물측사(推物測事) 9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기통』은 기(氣)의 체(體)를 밝혔고, 『추측록』은 기의 용(用)을 밝혀서 기의 운용을 해석하였다. 「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