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 1985년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광주광역시 남구 압천동에 있다. 1충(忠), 3효(孝), 2열(烈), 1절의(節義)로 7명이 표창되어 있는데 1충은 고경명, 3효는 장남 종후(從厚), 차남 인후(因厚), 손자 부금(傅金), 2열은 딸 노상룡(盧尙龍)의 처와 질부인 거후(居厚)의 처 광산정씨(光山鄭氏), 1절은 동생 경형(敬兄)이다.
1595년에 고경명·고경형·고종후·고인후, 1597년에 노상룡의 처, 1655년고부금, 1844년광산정씨가 정려를 받았다. 현존 건물은 1844년에 세운 것으로 사방에 홍살문을 설치하였고 앞뒤 2열로 정려현판을 걸었다. 앞면 4칸, 옆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이다. 삼문과 담장으로 둘러졌다. 삼강문옆에 문중 제각인 추원각(追遠閣)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