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9년(성종 20) 무과에 급제하여 영안도(永安道)의 군관으로 있다가 이듬해 겸사복(兼司僕)으로 옮겼다. 1510년(중종 5) 삼포왜란 때 그의 용맹이 인정되어, 1512년(중종 7)에는 대장(大將)으로 인천의 도둑을 토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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