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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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임진왜란, 정유재란 당시의 의병.
개설
본관은 인천(仁川). 자는 경중(敬仲). 호는 달서재(達西齋). 대구 출신. 아버지는 채응원(蔡應黿)이며, 어머니는 안동권씨(安東權氏)로 훈도(訓導) 사공(士恭)의 딸이다.
큰아버지 채응룡(蔡應龍)에게 입양되었는데, 천성이 영민하고 효우가 지극하였다. 장현광(張顯光)과 정구(鄭逑)에게 수학하였다.
생애 및 활동사항
원래 벼슬에 뜻이 없어 과거에 응시하지 않았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할 계획을 세우고, 1593년 권응수(權應銖)·이준(李埈) 등과 함께 군사와 식량을 모아 팔공산싸움에서 많은 전공을 세웠다. 또, 정유재란 때 곽재우(郭再祐)가 화왕성(火旺城)을 지키고 있을 때에는 그의 휘하에 들어가 여러 번 전공을 세웠다.
난이 평정되자 고향에 돌아가 난이 평정되자 고향에 돌아가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대구의 용산재(龍山齋)에 배향되었다. 저서로는 『달서재문집』 3권이 있다.
참고문헌
『달서재문집(達西齋文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