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 ( ··새발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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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 산지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 산지
동물
생물
국가유산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해안에 있는 화석 산지.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海南 右項里 恐龍·翼龍·새발자국 化石産地)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지구과학기념물/고생물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98년 10월 17일 지정)
소재지
전남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19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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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해안에 있는 화석 산지.
내용

1998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중생대 백악기 후기 지층인 우항리층에 해당된다. 이곳에서는 두 종류의 새 발자국과 다양한 종류의 공룡 및 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이며, 이들 외에도 미화석인 개형충(介形虫) 화석과 탄화된 식물화석도 발견된다.

이곳에서 발견된 새 발자국은 물갈퀴가 선명히 보이는 것으로서 이제까지 보고된 물갈퀴 새 발자국 가운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 판명되어 새의 진화 연구에 매우 중요하다. 이들 가운데 비교적 작고 다량으로 보이는 것은 전승수의 우항리 새 발자국으로, 크기가 비교적 크지만 소수의 것은 조성권의 황산 새 발자국으로 명명되었다.

새 발자국과 함께 같은 층준에서는 동부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익룡의 발자국이 발견되기도 한다. 공룡 발자국은 다른 지역의 것과 비교하여 매우 크고 깊으며 발자국 안에 별 모양의 특이한 형태를 보여 주어 흥미를 끈다.

한편 이곳에서는 조각편 하강 구조라는 특이한 퇴적구조가 세계에서 최초로 보고된 곳이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징(油徵: 땅 밑에 석유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징후)을 보이는 셰일(oil shale) 층이 발달한 곳이어서 오랫동안 많은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참고문헌

Flamingo and duck-like bird tracks from the Late Cretaceous and Early Tertiary: Evidence and implications(Yang, S.Y. et al., Ichnos 4, 1995)
The track record of Mesozoic birds: evidence and implications(Lockley, M.G. et al., Philoshophical Transactions of Royal Society of London, B 336, 1992)
Sedimentary processes, depositional environments and tectonic settings of the Cretaceous Uhangri formation(Chun, S.S. Unpublished Ph.D. Thesis, Seoul National University, Department of Oceanography,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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