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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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유적
문화재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 정희 등 5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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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조선전기 문신 정희 등 5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
내용

1993년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 사우는 1735년(영조 11) 경사에 능하며 예법을 지키고 청겸결백한 문절공(文節公) 정수충의 영정을 모시는 영당에서 출발하였다. 1776년 사우 건립을 발의하여 1784년(정조 8) 정수충을 배향하였다.

1796년에 광주 유회소의 발의로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광주 출신 충장공(忠壯公) 민제장, 1809년(순조 6)에는 충청도 유회소가 발의하여 포은 정몽주(鄭夢周)의 제자로 충절을 지킨 묵은(默隱) 정희를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시에 제사를 폐하였다가 1905년 유림의 발의로 복설되었다. 1907년에는 충효가 출중한 광주 출신 약포(藥圃) 정오도를, 1910년에는 조선 세종대의 학자였던 문경공(文景公) 정초를 추배하였다.

건물 배치는 제향 구역과 강학 구역에 높이 차이를 두어서 조성한 전학후묘양식이다. 가장 뒤쪽 사당인 화담사는 앞면 3칸, 옆면 1칸의 맞배집이다. 그 앞에 내삼문인 양양문(洋洋門)이 있다. 동재인 청지재(廳之齋)와 서재인 영호재(悅乎齋)는 앞면 4칸, 옆면 1칸의 맞배집이다. 그리고 외삼문인 입덕문(入德門)이 있다. 1993년 3월 20일에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참고문헌

『문화재도록』(광주광역시, 1997)
『광주시의 문화유적』(광주직할시,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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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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