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사 ()

목차
관련 정보
완주 경복사지
완주 경복사지
불교
유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고달산(高達山)에 있었던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보덕이 창건한 사찰.
이칭
이칭
비래방장(飛來方丈)
목차
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이면 고달산(高達山)에 있었던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보덕이 창건한 사찰.
내용

고구려의 고승 보덕(普德)이 650년(보장왕 9년) 반룡산(盤龍山) 연복사(延福寺)에서 사찰 전체를 옮겨와 창건하였으며, 그 때 공중으로 날아서 절이 옮겨왔다고 하여 비래방장(飛來方丈)이라고도 하였다.

창건 이후 원효(元曉)와 의상(義湘)이 이 곳에서 『열반경(涅槃經)』과 『유마경(維摩經)』을 배웠으며, 보덕의 진영(眞影)이 고려 때까지 봉안되어 있었다. 의천(義天) · 박춘령(朴椿齡) · 이인로(李仁老) · 이규보(李奎報) 등이 이 절에 들러서 보덕의 진영에 예배하고 찬한 시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되어 있다.

1424년(세종 6) 나라에서 사원에 대한 승려의 수 및 토지의 결수를 정할 때 이 절은 교종(敎宗)의 소속이 되었으며, 승려수는 70인이고 원래 100결이었던 전지를 50결로 제한하였다. 폐사연대는 알 수 없다.

참고문헌

『삼국사기』
『삼국유사』
『신증동국여지승람』
『한국불교전서』 상(권상노 편,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김상현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