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좌평 중의 하나로서 제1품이다. 재외병마사(在外兵馬事)관계의 일을 관장하였으며 복색은 자복(紫服)이고 은화(銀花)로 관(冠)을 장식하였다. 병권을 장악하였기 때문에 정치적 군사적 비중이 큰 관직이었다.
≪삼국사기≫에는 병관좌평의 설치시기를 260년(고이왕 27)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좌평의 분화는 전지왕(腆支王) 이후부터 이며 그 것의 완비는 사비시대에 와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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