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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나식동검(─式銅劍)

    선사문화유물

     청동기시대 후기의 유물인 한국식 동검(일명 세형동검)의 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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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명안테나식동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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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테나식 동검
    분야
    선사문화
    유형
    유물
    성격
    동검
    제작시기
    청동기시대 후기
    재질
    청동
    시대
    선사-청동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청동기시대 후기의 유물인 한국식 동검(일명 세형동검)의 한 형태.
    키워드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칼자루 모양에 의해 붙여진 이름으로, 칼자루의 두 끝이 짐승머리 또는 둥근고리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칼자루의 머리 양쪽 끝이 둥근고리처럼 된 동검은 원래 유럽의 할슈타트 문화에서 검파와 검이 붙은 일주식으로 발생한 것인데 스키토-시베리아와 오르도스문화권에서 그 고리를 짐승이나 새의 머리로 변화시켜 짐승모양 또는 새모양의 안테나로 변화·발전시켰다.
    안테나식 동검은 세형동검의 청동제 칼자루의 머리에 따로 만들어진 Y자형의 장식을 씌우거나 꽂아 끼우는 형태이다. Y자형 장식의 꼭대기 두 가지가 마치 서로 꼬리를 맞대고 머리를 돌려 부리를 날개에 묻고 잠자는 듯한 두 마리의 백조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윤무병(尹武炳)이 분류한 세형동검의 BⅡ형식 이후에 나타나며, 대구 비산동에서 나온 것(호암미술관 소장), 평양에서 나왔다는 칼자루 머리, 충청남도 출토로 여겨지는 것 등 세 가지 예가 있을 뿐이다.
    일본에서는 대마도 출토품 1점, 북구주(北九州) 출토품 1점, 동경 게이오(慶應)대학 소장품 1점 등 5점이 있으나 모두 우리나라 제품으로 생각된다. 그 밖에는 중국 요령성(遼寧省) 서분구 출토 철단검자루와 런던의 대영박물관에 있는 출토지 불명의 것 1점뿐이다. 그 형태는 우리 나라·대마도의 것들과 꼭 같다.
    이상 여러 예 중에서 평양 출토의 것은 백조의 형태가 사실적이고, 부리도 날개에 묻지 않고 등에 살짝 대고 있어 형식상 가장 앞서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마도의 시게노당의 출토 예는 새들이 목을 S자로 세우고, 부리를 서로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있어 뿔이 나온 것같은 변형된 새머리와 함께 시대는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충청남도 해미 출토품으로 여겨지는 것은 형태가 나선형으로 함께 부착된 동검에 결입부(抉入部)나 절대(節帶)가 없는 점으로 보아 가장 늦은 시기의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안테나식 칼자루 머리장식은 원래 중부 유럽 청동기시대 말기인 할슈타트 B기(서기전 9∼8세기경)에 독일지방에서 발생한 쌍고리형 안테나식 칼자루 머리가 스키타이족에 의해 쌍조두형(雙鳥頭形)으로 바뀌고, 그것이 시베리아를 거쳐 우리 나라까지 퍼져온 것으로 보인다. 중국 산시성 오르도스지방에서도 할슈타트식 안테나칼자루 동검이 여러 개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앞서 본 바와 같은 백조형식은 우리 나라 청동기시대 후기 주민들이 그러한 조형(祖型)에서 발전시킨 특수양식이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 『특별전(特別展) 한국(韓國)의 청동기문화(靑銅器文化)』(국립중앙박물관·국립광주박물관,범우사(汎友社),1992)

    • 『한국청동기문화연구(韓國靑銅器文化硏究)』(윤무병,예경산업사(藝耕産業社),1987)

    • 「조형안테나식세형동검(鳥形안테나式細形銅劍)의 문제(問題)」(김원룡,『백산학보(白山學報)』8,1970)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6년)
    김원룡
    개정 (2009년)
    강성봉(성균관대학교)
    영역닫기영역열기 관련 멀티미디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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