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운 ()
정의
조선 후기에, 사헌부장령, 고산현감, 정언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원백(遠伯), 호는 덕곡(德谷). 홍우갑(洪宇甲)의 아들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39년(인조 17)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장령·필선을 지냈다.
1646년 고산현감(高山縣監)을 지낼 당시 마흘동(磨屹洞)에서 일어난 적도(賊徒)들이 고산지방으로 도망하였는데, 이들을 체포하지 못하여 사헌부와 사간원의 탄핵을 받기도 하였다. 그 뒤 1652년(효종 3) 다시 등용되어 정언을 지냈다.
참고문헌
『인조실록(仁祖實錄)』
『효종실록(孝宗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풍산홍씨족보(豊山洪氏族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