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안군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시대 제14대 선조의 서자인 왕자.
이칭
이칭
이제(李瑅)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1624년(인조 2)
본관
전주(全州)
주요 관직
왕자
관련 사건
이괄의 난
정의
조선시대 제14대 선조의 서자인 왕자.
개설

이름은 이제(李瑅). 선조의 열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온빈한씨(溫嬪韓氏)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성품이 활달·호협하여 엉뚱한 짓을 잘하였다.

1624년 서인 사이의 반목으로 일어난 이괄(李适)의 난 때, 그들과 내통하여 역모하였다는 설이 있어 대간이 주청하여 남쪽에다 안치하려 하였으나 임금이 허락하지 않았다. 난을 피해 왕과 함께 공주로 가던 중 도망하여 이괄의 군중(軍中)으로 들어갔다.

반란군이 서울에 입성하자, 이괄은 그를 추대하여 왕으로 삼고 논공행상을 하였으나 관군의 승전으로 패하게 되자 소천(昭川)으로 내려가 숨었다가 현감 안사성(安士誠)에게 잡혀 서울로 압송된 뒤 도원수 심기원(沈器遠) 등에게 살해되었다.

참고문헌

『인조실록(仁祖實錄)』
『춘파당일록(春坡堂日錄)』
『대동야승(大東野乘)』
집필자
김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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