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도 ()

목차
고대사
인물
신라 탈해이사금 때, 우시산국과 거칠산국을 병합한 장수.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신라 탈해이사금 때, 우시산국과 거칠산국을 병합한 장수.
개설

가계와 출신지는 알 수 없다. 탈해이사금 때 계략과 기병(騎兵)을 이용한 기습 공격으로 우시산국(于尸山國)과 거칠산국(居柒山國)을 병합하였다. ≪삼국사기≫에 탈해이사금에게 벼슬하여 간(干)이 되었다 함을 보면, 당시 사로국을 구성한 읍락의 지배자였다고 추측된다.

그리고 우시산국과 거칠산국은 지금의 울산과 동래지역으로 비정되는 작은 나라들이니, 거도의 집단의 위치도 대체로 그 부근이 될 것이다. 두 나라를 병합하기에 앞서 매년 한 번씩 말을 장토(張吐) 벌판에 모아놓고 군사들로 하여금 타고 달리면서 즐기게 하니 이로 말미암아 당시 사람들이 ‘마숙(馬叔, 馬技)’이라 불렀다.

이에 두 나라 사람들도 그 군마의 행사를 상례로 여겨 경계하지 않게 됨에, 거도는 병마를 몰아 갑자기 기습하여 두 나라를 점령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삼국사기』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