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백일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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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백일주 / 지복남
계룡 백일주 / 지복남
식생활
물품
국가유산
찹쌀을 이용하여 백일동안 빚은 충청남도 공주지방의 전통 술.
시도무형유산
지정 명칭
계룡백일주(鷄龍百日酒)
분류
무형유산/전통 생활관습/식생활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시도무형유산(1989년 12월 29일 지정)
소재지
충청남도 공주시 봉정길 32 (봉정동)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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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찹쌀을 이용하여 백일동안 빚은 충청남도 공주지방의 전통 술.
내용

1989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조선 인조 때의 일등공신인 이귀(李貴)의 부인인 인동장씨가 왕실에서 백일주 제조법을 배워 이들 가문에서 제조하여 대대로 진상해온 술이라 하는데 이때부터 연안이씨 가문에서 대대로 비법이 전해져 내려왔다고 한다.

만드는 법은 항아리를 땅속 깊이 묻고 찹쌀로 찐 술밥에 솔잎 · 오미자 · 황국(黃菊) · 진달래꽃을 넣고 술을 담근 뒤 백일 후에 개봉한다. 이때 진달래꽃과 오미자, 황국은 잘 말린 것을 엷은 천에 싸서 독에 담가둔다고 한다. 술을 여과시킬 때에 창호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호지로 걸러내므로 색이 맑고 끈기가 있으며, 오미자 · 황국 등에 의한 특유의 향과 빛깔을 띠는 것이 특색이다. 알코올 도수는 17°∼18°이다. 기능보유자는 지복남(池福男)이다.

참고문헌

『문화재대관』(충청남도,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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