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산 계림사

  • 종교·철학
  • 유적
  • 삼국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감문산(甘文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위석 (전 경북대학교, 철학)
  • 최종수정 2024년 06월 13일
김천 계림사 일원 미디어 정보

김천 계림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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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개령면 감문산(甘文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419년(눌지왕 3) 아도(阿道)가 창건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계림사가 자리한 이곳의 지세가 풍수적으로 볼 때 와호형(臥虎形)인데, 산세의 기운이 너무 강하여 이를 누르기 위해 닭 1,000마리를 길렀다고 한다. 그런데 기르던 닭이 자꾸 폐사하므로 절 이름을 ‘계림사’라 하고 닭 기르는 것을 대신하였다고 한다.

1832년(순조 32) 성일(性日)이 중창하였고, 1922년 춘담(春潭)이 중건하였다. 1990년 대웅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응향각(凝香閣) · 칠성각 · 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1809년(순조 9)에 조성한 높이 20m, 너비 5m의 괘불탱화(掛佛幀畵)가 있는데,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뭄이 심할 때는 동부리 마을 입구에 있는 쌍샘가에 이 탱화를 모셔놓고 기우제를 지냈다고도 한다. 이 탱화는 1978년 도둑에 의해 훼손되었는데, 그 때 탱화 가장자리에서 사리 1과가 나왔다.

이 절이 있는 산에는 명당이 많이 있으나 1봉의 묘지도 없다. 그 까닭은 이 절산[寺山]의 명당에 묘만 쓰면 마을 입구에 있는 쌍샘의 물이 변색되어서 샘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일은 최근에도 종종 일어나 마을 사람들이 산을 뒤져 몰래 매장한 묘를 파낸다고 한다.

참고문헌

  • - 『내 고장 우리향토』(금릉군, 1983)

  • - 『한국사찰전서(韓國寺刹全書)』 상(上)(권상로,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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