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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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리
지명
평안북도 삭주군 삭주면 광성동과 남서면(지금의 대관군) 산창동 사이에 있는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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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안북도 삭주군 삭주면 광성동과 남서면(지금의 대관군) 산창동 사이에 있는 고개.
내용

높이 577m. 강남산맥의 오봉산(五峰山, 882m)과 증봉(甑峰, 787m) 사이에 있는 고개로서 온정령(溫井嶺)·대차유령(大車踰嶺)·완항령(緩項嶺) 등과 함께 강남산맥의 말단부에 있다.

정주-구성-삭주-청수를 연결하는 국도가 통하는 고개이다. 북쪽으로는 압록강으로 흘러드는 구곡천(九曲川), 남쪽으로는 대령강(大寧江) 상류의 지류가 발원하고, 고개에는 서간세(徐幹世)가 축성한 계반령산성이 있다.

참고문헌

『조선향토대백과』(평화문제연구소, 조선과학백과사전출판사, 2006)
『평안북도지』(평안북도지편찬위원회, 1973)
집필자
정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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