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중기에, 함흥교수, 풍기군수, 회덕현감, 경주부윤 등을 역임하였으며, 「임인제야시」, 「탄시」, 「차기음」, 『두곡집』, 등을 저술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둘째형이 당나라 한유(韓愈)의 문장을 읽기를 권하였으나, 성현의 글이 있는데 하필이면 한유의 문장을 배울 것이냐고 거절하였다. 여러 해 동안 『대학』을 탐독하였는데 심지어 식사까지 거르며 학문에 열중하여 마을사람들이 미친 사람처럼 여겼다.
156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이듬해 함흥교수로 부임하였다가, 1563년 사직한 뒤 시골에 묻혀 도학을 연마하였다. 또한, 『대학』의 여러 편을 시조로 읊어 교훈시를 만들고, 사상을 시 · 부 · 가(歌) · 곡(曲)으로 체계화하였다.
1595년 풍기군수에 이어 회덕현감(懷德縣監) · 사성 등을 역임하고 다시 낙향하였다. 1605년 경주부윤에 부임하였으나, 곧 사직하였다. 1702년(숙종 28) 선산의 낙봉서원(洛峯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두곡집(杜谷集)』 · 『대학개정장(大學改正章)』이 있으며, 시조작품에는 「도부(道賦)」 · 「탄시(嘆詩)」 · 「차기음(差綦吟)」 · 「두곡우음(杜谷偶吟)」 · 「유감(有感)」 · 「임인제야시(壬寅除夜詩)」 등이 있다.
참고문헌
- 『국조방목(國朝榜目)』
- 『국조인물지(國朝人物志)』
- 『선조실록(宣祖實錄)』
- 「두곡시조연구(杜谷時調硏究)」(김동욱, 『동방학지』 6, 연세대학교, 196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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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가계 : 『국조문과방목』 卷之七(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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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문과 급제 : 『국조문과방목』 卷之七(규장각한국학연구원[奎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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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낙봉서원 제향 : 정조실록22권, 1786년(정조 10) 10월 28일. "김숙자의 서원에 편액을 내려줄 것을 청하는 유생들의 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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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고응척 저술 : 두곡선생문집(杜谷先生文集)(영남대학교 도서관 古 810.819-고응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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