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남해안별신굿의 기예능보유자인 무녀.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남해안별신굿은 과거부터 남편 정씨집안과 어머니 이씨집안 등에서 주도해 왔는데, 정씨집안은 거제도 · 부산을 중심으로 단골판을 주도해왔고, 이씨집안은 통영 · 욕지도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단골판을 주도해왔다. 그런데 광복 이후 이들 지역이 통영신청으로 합병되면서 남해안 각 지역의 무가 사설과 무관(춤) 등이 통일되게 되었고, 특히 사설이 하나로 정리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사설의 정리는 당시 남해안의 대표적인 무녀였던 임필선 · 정모연 · 고주옥 · 김현희 등이 모두 한글 해독이 가능하여 무가를 써서 학습하였기 때문에 용이했다고 할 수 있다. 1989년 정모연이 사망한 뒤 이어 기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으나 1990년 사망으로 해제되었으며, 이 후 손자 정영만(鄭永萬, 1956년생, 악사)이 기예능보유자로 인정되어 전승, 보존하고 있다.
참고문헌
- 「무가」(김선풍, 『남해안별신굿 종합조사보고서』, 문화재관리국,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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