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 교구 소속 성당.
설립 목적
변천 및 현황
드비즈 신부는 이듬해 명동으로 전임되었다가 1년 만인 1897년에 재부임하였다. 곧이어 공세창 언덕 일대를 매입하고, 1899년 8월에 성벽 주변에 한옥 사제관과 성당을 건립하였다. 1905년에는 조성학당을 세워 지역의 아동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의료 지식과 약품을 이용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다. 특히 종기 치료에 유용한 고약(膏藥)이 유명했다.
1920년부터는 새 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신자들의 수효(數爻)가 증가하여 기존의 한옥 성당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터 닦기 공사를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충청도에서는 처음으로 서양식 성당이 건축되었다. 드비즈 신부가 직접 설계하고 중국인 기술자들을 고용하여 고딕식의 성당과 사제관을 완성하였다. 그리고 1922년 10월 8일, 드브레(E.Devered, 유세준(兪世俊)) 주교의 집전으로 축성식(祝聖式)을 가졌다. 성당의 수호자는 성 베네딕도(St. Benedictus)이다.
이후 성당은 1998년 7월 28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보다 앞서 3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느티나무 2그루와 팽나무가 1982년에 보호수로 지정된 바 있다. 공세리성당은 고풍스러운 건물과 고목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공세리 본당100년사』 (천주교 대전교구 공세리교회, 1998)
- 『공세리 성지 · 성당 자료집』 (주교 대전교구, 2008)
- 공세리성지성당 박물관 편『천주교 중심의 내포학』 (공세리성지성당 박물관, 2023)
논문
- 서봉세, 「공세리 본당 설립에 관하여」 (『복음과 문화』 10, 대전가톨릭대학교, 200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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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못살게 굴어서 해롭게 함.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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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일정한 곳에 자리를 잡고 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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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나라에 조세로 바치는 곡식.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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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성당(聖堂)과 본당(本堂)이 내용상 혼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본래 성당은 예배가 이루어지는 건축물 자체를 가리키고, 본당은 관할지역의 신자 공동체 또는 주임 신부가 상주하는 성당 영역 일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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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주로 헐거나 곪은 데에 붙이는 끈끈한 약.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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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낱낱의 수.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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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12세기 중엽에 유럽에서 생긴 건축 양식. 성당 건축의 전형적인 것으로, 교차 늑골로 받쳐진 아치와 하늘 높이 치솟은 뾰족한 탑 따위의 수직 효과를 강조한 것이 특색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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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축성을 행하는 거룩한 의식. 곧 예식과 기도를 통하여 사람이나 물건을 축성하는 교회의 의식을 이른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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