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녕군 관룡사에 있는 조선전기 에 창건된 사찰건물.
내용
지붕의 가구는 옆면의 들보 위에 주심포계 건물에서만 볼 수 있는 소꼬리 모양으로 휘어진 우미량(牛尾梁)을 2중으로 놓아 위의 중도리와 마루도리를 받치게 하였다. 다른 도리들은 모두 단면이 둥근 굴도리를 사용하였지만, 중도리만은 단면이 네모난 납도리로 되어 있다. 지붕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는데, 기와 끝에는 암막새와 수막새가 설치되었다.
이 건물은 지붕의 도리를 옆으로 길게 뽑아서, 지붕의 폭이 기둥과 기둥 사이의 간격에 2배 가까이 될 정도로 크다. 하지만작은 규모의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몸채와 지붕의 비례는 매우 균형잡힌 안정감을 보여준다. 상량문에는 1507년(중종 2년)에 다시 지어졌고, 1609년에 수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3 보물 1(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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