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김계광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43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권1·2에 시 361수, 권3에 소 1편, 전(箋) 1편, 서(書) 10편, 제문 4편, 봉안문 3편, 고유문 2편, 상량문 2편, 명 2편, 정문(呈文) 1편, 권4에 부록으로 행장·행록·묘표·묘갈명 각 1편, 만사 90수, 제문 3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 1편은 1659년(효종 10) 권벌(權橃)을 봉안한 삼계서원(三溪書院)의 사액을 요청한 상소문이다.
서(書) 가운데에는 1672년(현종 13) 남중휘(南仲輝)에게 답한 편지가 있는데, 고려 때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의 교정을 필하여 일부는 경상도 현풍(玄風)에서 간행하였고 일부는 전주에서 분간(分刊)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서, 이 편지는 『동국이상국집』의 간행처와 간행연도를 밝혀주는 서지적으로도 중요한 기록이다.
정문은 1671년에 흉년을 만나 환자(還子)를 탕감하여줄 것을 수령에게 건의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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