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인왕동)에 있는 국립박물관.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기능과 역할
교육사업으로는 겨울 성인문학강좌와 여름 어린이특별교실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경주박물관대학에서는 연중 수준 높은 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특히 1954년에 시작된 경주박물관학교는 45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고도 경주의 국가유산 수호와 연구에 기여하고 있어 활발한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직은 관장 아래에 기획운영과와 학예연구실로 구성되어 시설관리 및 방호, 소장유물 및 유물수장고 관리, 유물구입 · 대여 · 기탁 · 국가귀속유산 관리 · 유물보존처리 등의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
현황
고고관에는 선사 · 원삼국실, 신라실Ⅰ · Ⅱ, 국은기념실(菊隱記念室) 4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선사 · 원삼국실에는 경주와 경상북도 각 지방에서 수집한 선사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의 유물을 전시하였는데, 울진 후포리, 영천 어은동, 경주 조양동 및 경주 황성동 유물들은 매우 중요한 전시품이다. 신라실Ⅰ · Ⅱ에는 금관총(金冠塚) · 천마총(天馬塚) · 서봉총(瑞鳳塚) · 황남대총(皇南大塚)과 계림로 미추왕릉지구(味鄒王陵地區) 등의 고분에서 출토된 화려한 금제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일괄 출토품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고신라시대의 토기 중 토우(土偶 : 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의 상) · 이형 토기(異形土器) · 상형 토기(象形土器)나 통일신라시대의 골호(骨壺 : 뼈 단지) 등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물의 한 분야이기도 하다. 그리고 국은전시실에는 1986년 이양선(李養璿)이 수집하여 기증한 선사시대와 삼국시대의 유물 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미술관은 2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융성했던 신라불교의 미술을 전시한 불교미술실이 있다. 불교미술실에는 분황사(芬皇寺) · 불국사 · 황룡사지(皇龍寺址) · 사천왕사지(四天王寺址) · 남산(南山) 등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의 탁월한 불교 공예품들, 즉 사리구(舍利具) · 불상 · 와전류(瓦塼類) · 금석문(金石文)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임신서기석, 문무왕릉비 등 신라 금석문 자료를 모아 놓은 금석문실과 황룡사 출토품으로 꾸민 황룡사실이 있다.
안압지관에는 안압지에서 출토된 3만 여 점의 유물 가운데 예술성이 뛰어난 명품 700여점이 전시되어 통일신라시대의 왕실과 귀족들의 화려한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국립경주박물관의 상징적인 전시품인 성덕대왕신종(국보, 1962년 지정)과 고선사지삼층석탑(국보, 1962년 지정)을 비롯한 경주지역 절터, 궁궐터 등에서 옮겨온 석조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참고문헌
- 『국립경주박물관』(국립경주박물관, 1996)
- 국립경주박물관(http://gyeongju.museu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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