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우장식 장경호

  • 예술·체육
  • 작품
  • 삼국
  • 국가문화유산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및 노서동 고분에서 출토된 신라의 토기.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난영 (국립경주박물관, 미술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토우장식 장경호 미디어 정보

토우장식 장경호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및 노서동 고분에서 출토된 신라의 토기.

내용

1978년 국보로 지정되었다. 황남동 토기는 높이 34㎝, 입지름 23㎝, 노서동 토기는 높이 40.1㎝. 황남동 토기는 미추왕릉지구(味鄒王陵地區) 계림로 제16지구 제30호에서, 노서동 토기는 노서동 제11호분에서 출토되었다.

신라의 토기 중에는 고배의 뚜껑이나 항아리의 어깨 등에 장식으로 붙인 작은 토우들이 있다. 이들은 인물과 동물이 주이며 10㎝를 넘지 않는 것들로서, 간단한 손놀림이나 얼굴 표현으로 인간의 감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황남동 고분군에서 출토되었다.

황남동 출토 토기는 목 부분에 5개씩의 선각문(線刻文)과 원형문 속에 점문(點文)이 있는 무늬를 2단으로 넣었고 몸체[胴體]에도 같은 무늬 조합을 역시 2단으로 장식한 다음 그 위에 토우를 빚어서 붙인 것이다.

이 목이 긴 항아리[長頸壺]의 어깨와 목[頸部] 부위에는 5㎝ 정도의 작은 토우들이 붙어 있다. 항아리 목과 어깨에 걸쳐 임신한 여인이 가야금을 뜯고 있는 모습, 개구리를 물고 있는 뱀이 가야금 아래를 지나고 있는 모습이 표현되어 있다.

이외에도 항아리의 어깨 부분에는 성행위를 하고 있는 남녀, 활짝 날개를 벌린 새, 개구리를 물고 있는 뱀, 새, 자라 등이 붙어 있고, 목 부분에는 새와 물고기, 뱀이 개구리를 쫓는 듯한 뱀의 모습, 머리가 결실된 남자상 등이 붙어 있다.

한편 노서동 제11호분 출토 토기는 목 부분에 2단으로 5줄의 물결무늬를 교대로 엇갈리게 하고, 그 바깥으로 원문을 그렸다. 몸체 가운데 역시 1단의 물결무늬를 교대로 엇갈리게 새긴 다음, 목 부분에 토우를 붙여 놓았다.지팡이 같은 막대기를 쥐고 있는 남자는 오른손으로 과장되게 표현된 성기를 쥐고 서 있으며, 유난히 큰 코와 찢어진 두 눈, 그리고 솟은 머리 등이 인상적이다. 그 밖에 개구리를 물고 있는 뱀이 길게 붙어 있고, 두 팔을 벌리고 한 손에는 막대기를 든 남자상, 그 옆으로 다시 개구리를 물고 있는 뱀 등이 붙어 있다.

참고문헌

  • - 『신라의 토우』(국립경주박물관, 199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