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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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 한국참전협회
국제연합 한국참전협회
국방
단체
민간외교활동을 통한 국제연합참전국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유대강화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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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민간외교활동을 통한 국제연합참전국 상호간의 이해증진과 유대강화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단법인체.
내용

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는 국제수교센터 한국위원회를 전신으로 하여 1963년 1월에 설립되었다. 1963년 초대 회장은 제6대 국방부장관을 지낸 김용우(金用雨)이고, 1964~1965년 2대 회장은 역사학자로서 연세대학교 교수를 지낸 조의설(趙義卨)이다. 1966~1968년 3대 회장은 제9대 국무총리를 지낸 정일권(丁一權)인데, 이 때에 이르러 국제수교센터 한국위원회의 명칭을 현재의 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로 변경하였다.

1969~1976년 4대 회장은 제17대 내무부장관을 지낸 김일환(金一煥)이고, 1977~2021년 5대 회장은 제11대 · 제12대 국회의원을 지낸 지갑종(池甲鍾)이다. 특히 5대 회장 지갑종은 1958년으로부터 국제연합 21개 참전국 순방을 주도하는 가운데 협회 창립의 실질적 주역을 맡았던 인물이다. 2021년 이후 현재는 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 이사장 김두건이 6대 회장으로 있다.

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의 주요사업은 ① 국제연합참전국의 참전용사회를 결성하여 우의를 증진하고, ② 이 회 출신의 주요인사들을 통해 국제연합참전국 국민과 한국민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국가안보외교 및 해외홍보와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며, ③ 한국전쟁 전사품(戰史品)을 수집, 전시하는 종합전시장을 관리 운영하는 것 등이다.

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는 그동안 정부와 국내외 주요인사들의 지원으로 국제연합참전국 군대의 격전지에 총 21개의 전적비를 건립하는 뿐만 아니라 해마다 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기념행사를 거행하였으며, 서울특별시 여의도에 있는 종합안보전시장에 6·25남침을 실증하게 하는 각종 전사품을 전시하여 국민의 승공정신과 호국의식 앙양에 기여하였다.

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는 참전국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국가안보외교에 기여하는 단체로서 1964년 2월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법인 제5호로 공식허가를 받은 사단법인체이다. 그리하여 2014년 3월 이래로 서울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제8조 제4항 민방위담당관 분장업무 규정에 의거하여 재향군인회 등과 함께 안보 관련 사회단체의 지위에 따른 지원ㆍ협조를 받는다.

국제연합한국참전국협회는 1980년대 말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4가에 사무소를 두었다. 현재는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건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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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박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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