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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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에, 공민왕이 세운 자제위에 소속되어 왕의 총애를 받았으나, 공민왕에게 죽음을 위협받은 홍륜 등을 도와 왕을 시해한 관리.
인물/전통 인물
  • 관련 사건공민왕시해사건
  • 본관안동(安東)
  • 사망 연도1374년(공민왕 23)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박한남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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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 후기에, 공민왕이 세운 자제위에 소속되어 왕의 총애를 받았으나, 공민왕에게 죽음을 위협받은 홍륜 등을 도와 왕을 시해한 관리.

생애 및 활동사항

본관은 안동(安東). 권진은 안동권씨로서 아버지 권용은 일찍이 합포만호가 되어 군사(軍吏)의 재물을 빼앗아 제멋대로 역마를 동원하였으나 감찰사나 순군부도 그 죄를 다스리지 못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선무장군(宣武將軍)・합포진변만호(合浦鎭邊萬戶)를 거쳐 첨의찬성사를 역임하고 딸이 충숙왕의 비가 된 權廉이다.공민왕이 세운 자제위(子弟衛)에 소속되어 왕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익비(益妃)가 자제위 홍륜(洪倫)과 정을 통하여 임신하였다는 사실을 안 공민왕이 사실의 누설을 막기 위해 제거하려 하자, 이에 권진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 최만생(崔萬生)·홍륜을 도와 1374년 왕을 시해하였다. 그 죄로 자제위의 한안(韓安)·홍관(洪寬)·노선(盧瑄) 등과 함께 효수되고, 가산은 몰수되었다.

참고문헌

  • - 『고려사(高麗史)』

  •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 「공민왕의 죽음과 국내외정세」(이정신,『한국사학보』 6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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