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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권명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9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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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권명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9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1권 3책. 연활자본. 1939년 손자 상묵(相默) 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김영한(金寗漢)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부 1편, 시 81수, 권2∼5에 서(書) 113편, 권6에 서(序) 5편, 기 2편, 발 2편, 설 1편, 잠 1편, 권7에 잡저 5편, 권8에 비 1편, 묘갈명 5편, 묘표 11편, 권9에 행장 7편, 권10에 제문 16편, 애사 1편, 권11은 부록으로 행장 1편, 묘갈명 1편, 묘표 1편, 증직소표(贈職小表) 1편, 묘지명 1편, 유허비명(遺墟碑銘) 1편, 동남석유허비문(東南夕遺墟碑文) 1편, 행현근계유허기(杏峴芹溪遺墟記) 1편, 제문 6편, 만시 16편, 애사 1편, 유사 6편, 실기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 중 「상근재선생서(上勤齋先生書)」는 김종선에게 보낸 글로, 정자(程子)의 심학도설(心學圖說)에 대해 자기의 주관을 밝히고 심학도와 의목(疑目)을 만들어 교시해줄 것을 요청하고 심(心)·성(性)·정(情)에 대하여 선유(先儒)의 설을 들어 논하였다. 이밖에 김종선에게 『대학』이나 『중용』 또는 예설에 대하여 질문한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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