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록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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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
문헌
1657년부터 1702년까지 정개청을 제향하는 서원의 훼철과 복설에 대한내용을 모아 기록한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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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657년부터 1702년까지 정개청을 제향하는 서원의 훼철과 복설에 대한내용을 모아 기록한 역사서.
내용

1책. 필사본. 편자는 미상이다. 『기축록』의 속편격으로 숙종 말년 또는 영조 때 편찬된 것으로 보인다.

정개청은 1589년(선조 22) 기축옥사에 연루되어 죽은 인물로서, 그뒤 동인과 서인의 정권교체에 따라 기축옥의 처리도 뒤바뀌었다. 따라서, 정개청의 신원과 그를 제향하는 서원도 치폐를 거듭하였다.

내용을 보면 윤선도(尹善道)·나적(羅襀)·안민유(安敏孺)·오상옥(吳相玉)·양몽거(楊夢擧), 그리고 정개청의 증손인 국헌(國憲) 등 정개청 지지자들의 상소문과,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조보(朝報)·원의(院議)·왕지(王旨) 등 반대측의 소차(疏箚) 등을 연대순으로 수록하였다. 정개청서원의 치폐사건이 중심주제이나 서인·남인간의 당쟁연구에도 긴요한 자료가 된다. 『대동야승』에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대동야승(大東野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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