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번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후기에, 암행어사, 집의, 예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중거(仲擧)
면호(眠湖)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610년(광해군 2)
사망 연도
1652년(효종 3)
본관
청풍(淸風)
주요 관직
예조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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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암행어사, 집의, 예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중거(仲擧), 호는 면호(眠湖). 군수 김사원(金士元)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김급(金汲)이고, 아버지는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김신국(金藎國)이며, 어머니는 윤경립(尹敬立)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32년(인조 10) 알성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1638년 홍문록(弘文錄)에 올랐으며, 이듬해에 지평(持平)에 임명된 뒤 부수찬(副修撰)·수찬(修撰)·부교리(副校理)·교리·정언(正言) 등 삼사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1642년 지제교(知製敎)로 선발되었고 정언을 거쳐, 다음 해 장령(掌令)을 역임하였다. 1644년에는 암행어사가 되어 강원도에 파견되었다. 이어 집의(執義)를 거쳐, 1646년 예조참의가 되었다.

이 때, 소현세자빈 강씨(昭顯世子嬪姜氏)가 인조를 시해하려 하였다는 혐의를 받고 사사(賜死)되었는데, 세자빈을 구제하려다가 인조의 노여움을 사 아버지와 함께 파직당하였다.

참고문헌

『인조실록(仁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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