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 ()

목차
관련 정보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비 비문
장흥 보림사 보조선사탑비 비문
서예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보림사보조선사창성탑비문」을 쓴 서예가.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주요 관직
무주곤미현령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보림사보조선사창성탑비문」을 쓴 서예가.
내용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에 있는 「보림사보조선사창성탑비」(보물, 1963년 지정)를 썼다. 884년(헌강왕 10)에 건립된 이 비의 비문은 김영(金穎)이 짓고 무주곤미현령(武州昆湄縣令) 김원과 전 병부시랑 김언경(金彦卿) 두 사람이 서로 다른 글씨체로 쓴 특이한 예이다.

약 2천자의 긴 비문 중 첫머리 부분부터 7행의 ‘禪’자까지는 김원이 해서체(楷書體)로 썼고, 그 이하는 김언경이 행서체(行書體)로 썼다. 이 탑비는 우리나라 서예사상 글씨를 쓴 사람의 이름이 기록된 최고(最古)의 예로서 의의가 크다. 김원의 글씨는 중국 당나라 초기의 대가 구양통(歐陽通)에 가까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했던 구양순체(歐陽詢體)의 종류이면서도 그 자획의 처리가 강경하여 힘이 배어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결구가 허술한 부분이 몇 군데 있지만, 서가의 개성이 분명하게 드러난 통일신라 비문 중 대표적인 명품이다. 이 비문의 탁본은 중국의 청나라에도 소개되어, 금석연구가 엽창치(葉昌熾)의 저술인 『어석(語石)』에서 서체의 탁월성을 칭송받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금석전문(韓國金石全文)』(허흥식 편, 아세아문화사, 1984)
『한국서예사(韓國書藝史)』(김기승, 박영사, 1974)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나말여초근대기구(羅末麗初近代機構)와 문한기구(文翰機構)의 확장(擴張)」(이기동, 『역사학보』, 1978)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