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일제강점기, 한국교회의 초기 부흥사로 기독교조선감리회 3대 감독을 역임한 목사.
인적사항
주요 활동
1913년부터 정동교회 목사 현순(玄楯) 밑에서 전도사로서의 훈련을 쌓아갔다. 현순 목사를 따라 4개월간 새벽마다 남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기도하던 중 깊은 종교적 체험을 하였다. 이때 받은 은혜의 체험으로 훗날 유명한 부흥사와 목회자로 성공하였다. 1915년 피어선 성경학원을 졸업한 후 감리교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였고, 1917년에 졸업하였다.
1916년 집사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1917년 동대문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하였고, 2년 뒤 정동교회 담임 목사로 부임할 정도로 목회 실력과 설교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동교회에서의 제1차 목회(1919~1927) 중 정동교회를 크게 부흥시켰다. 1923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기 아동 성경학교’를 개설했으며, 1927년부터 1929년까지 2년간 경성 지방의 감리사로 인사와 행정을 맡았다. 1929년부터 3년간 상동교회를, 1932년부터 2년간 수표교회를 담임하다가, 1934년부터 다시 정동교회로 돌아와 4년간의 제2차 정동교회 목회시대를 열었다.
1938년 10월 기독교조선감리회 총회에서 2일 동안 21회에 걸쳐 투표를 해도 감독 당선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3일째에 총회원들이 피곤한 상태에 있을 때 창문으로 비둘기 1마리가 들어와 김종우 앞에 내려 앉았다. 총대들이 이 광경을 보고 김종우에게 절대 다수 표를 주어 제3대 감독으로 선출되었다. 이 일을 통해 전체 조선감리교회의 행정을 맡은 책임자로 감독직을 수행하였으며 계속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감리교를 영적으로 크게 부흥시켰다.
그러나 감독직을 1년밖에 수행하지 못한 채 1939년 9월 17일 병으로 사망하였다. 1939년 9월 21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감리교회장’이 치뤄졌다. 김종우의 온화한 인품과 영력이 넘치는 설교, 그리고 부흥 운동은 당시 한국 교회와 백성들에게 큰 위안과 소망을 심어 주었다.
참고문헌
단행본
- 강매, 『정동교회삼십년사』 (1915)
- 기독교대한감리회 역사위원회, 『한국 감리교 인물사전』 (기독교대한감리회, 2002)
- 오영교, 『정동제일교회 125년사』 (정동삼문출판사, 2011)
기타 자료
- The Korea Mission Field (Nov. 1939)
- 「목사 김종우 씨」, 『승리의 생활』 (조선기독교창문사, 1927)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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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윌리엄 밴턴 스크랜턴, 미국의 선교사ㆍ의사(1856~1922). 어머니인 스크랜턴(Scranton, M.)과 함께 우리나라에 와 병원을 지어 고종으로부터 ‘시병원(施病院)’이라는 이름을 하사받았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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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기독교 감리회에서 구역별 모임인 속회(屬會)를 맡아 인도하는 교직. 또는 그 교직을 맡은 사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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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말을 타고 떼를 지어 다니는 도둑의 무리.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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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교인들의 믿음을 보다 깊고 굳게 하며 회개하게 하는 사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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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교회를 맡아 설교하거나 신자의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사람. 또는 그런 직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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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기도를 할 때 또는 성직 수여식이나 기타 교회의 예식에서, 주례자가 신자의 머리 위에 손을 얹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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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목사가 교회를 맡아 설교하거나 신자의 신앙생활을 지도하는 등 공식적으로 행하는 활동. 형태는 교회에 따라 다양하며 초대 교회에서 발전한 형태는 로마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 성공회 따위의 몇몇 교회에 보존되어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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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감리교 교직의 하나. 또는 그 직에 있는 사람. 지방 여러 교회를 감독ㆍ관리한다. 임기는 나라마다 다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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