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김형직군은 북한의 양강도의 북서부에 있는 군이다. 동쪽으로 김정숙군, 서쪽으로 자강도의 화평군·자성군·중강군, 남쪽으로 자강도의 낭림군, 북쪽으로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동부지방과 접해 있다. 김일성의 부친이자 반일민족운동가인 김형직의 업적을 기려 1988년에 후창군을 김형직군으로 개칭하였다. 후창군은 1869년에 옛 후주군과 무창군에서 한 자씩 차용해 지은 지명이다. 김형직군은 양강도 내에서 가장 낮은 지역이다. 임업이 산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성냥·이불장·찬장·책상 등을 생산하여 도내에 보급하고 있다.
정의
북한의 양강도(兩江道)의 북서부에 있는 군.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기후는 연평균기온 4.4℃, 1월 평균기온 -16.9℃, 8월 평균기온 20.7℃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773.1㎜이다. 첫서리는 9월 24일경, 마감서리는 5월 13일경에 내린다. 군 면적의 92.8%가 산림이며, 주요 수종은 피나무 · 참나무 · 분비나무 · 가문비나무 · 봇나무 · 엄나무 등이다.
형성 및 변천
1988년 8월에 김일성의 아버지 이름을 따서 김형직군으로 개칭되었다. 행정구역은 김형직읍(군 소재지)과 노탄(蘆灘) · 고읍(古邑) · 남사(南社) · 녹림(綠林) 등 4개 노동자구, 월탄(月灘) · 영저(嶺底) · 운중(雲中) · 회양(檜陽) · 죽전(竹田) · 금창(金昌) · 부전(赴戰) · 연포(烟浦) · 두지(杜芝) · 연송(蓮松) · 무창(茂昌) · 나죽(羅竹) · 대응(大鷹) · 연하(蓮下) 등 14개 리(里)로 이루어져 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김형직읍 1읍, 고읍노동자구 · 남사노동자구 · 노탄노동자구 · 녹림노동자구 · 연포노동자구 · 월탄노동자구 등 6노동자구, 금창리 · 대응리 · 두지리 · 나죽리 · 연송리 · 연하리 · 무창리 · 부전리 · 죽전리 등 9리로 구성되어 있다. 군 소재지는 김형직읍이다.
현황
농경지는 군 전체면적의 약 2.5%로서 도농경지의 약 5%를 차지한다. 대부분 지역이 급한 경사지로 되어 있다. 농경지에서 논이 14.7%, 밭이 82.6%, 과수밭이 1.2%, 뽕밭이 0.5%를 차지한다. 이 지역은 도내의 다른 시, 군보다 논 비율이 높다. 논비율은 14.7%로서 도평균의 7배 이상이다. 과수밭과 뽕밭 면적도 도 평균 보다 높다. 농경지의 66.3%가 고읍노동자구, 라죽리, 연포노동자구, 죽전리, 월탄노동자구 등에 집중되여 있다.
압록강 연안의 김형직읍, 무창리, 고읍노동자구, 라죽리 일대에 군의 논면적 69%가 있다. 이 군은 도에서 벼와 옥수수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군이다. 파종 면적은 도벼 파종 면적의 약 35%, 도옥수수 파종면적의 약 30%를 차지한다. 군에 많은 밀원식물을 이용하여 모든 리에서 양봉을 많이 한다.
4개 노동자구가 압록강을 흐르는 후주천(厚州川)을 따라 설치된 것은 삼림벌채와 수송에 노동력을 집중 투입하기 위해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조선향토대백과(朝鮮鄕土大百科)·량강도(兩江道)』(평화문제연구소, 2004)
- 『북한(北韓)의 산업(産業)』(대한무역진흥공사, 1995)
- 『북한지지요람(北韓地誌要覽)』(통일원, 1993)
- 『인물(人物)의 고향(故鄕)·북한편(北韓編)』(중앙일보사, 199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