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문집 ()

조식의 남명집 중 권수면
조식의 남명집 중 권수면
유교
문헌
1604년, 조선 전기 학자 조식이 남긴 글을 모아 간행한 시문집.
이칭
이칭
남명집(南冥集), 남명선생집(南冥先生集)
문헌/고서
간행 시기
1604년
저자
조식(曺植)
편자
정인홍(鄭仁弘)
권책수
4권 3책
권수제
남명선생집(南冥先生集)
판본
목판본
소장처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남명문집』은 1604년 조선 전기 학자 조식이 남긴 글을 모아 간행한 시문집이다. 목판으로 간행한 4권 3책의 문집이다. 당대 경상우도를 대표했던 학자 조식의 삶과 사상, 경륜을 살필 수 있는 책으로, 조선 후기 남명학파의 사상적 기조를 살피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정의
1604년, 조선 전기 학자 조식이 남긴 글을 모아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조식(曺植: 1501~1572)의 본관은 창녕(昌寧)이며, 자는 건중(健中), 호는 남명(南冥)이다. 아버지는 승문원판교 조언형(曺彦亨), 어머니는 인천(仁川) 이씨 이국(李菊)의 딸이다. 25세 때 『성리대전(性理大全)』의 구절에 자극받아 과거를 포기하고 성리학에 침잠하게 되었다. 이후 평생 처사로서 학문 연구와 제자 양성에 몰두했고, 학적 명성이 높아지면서 여러 차례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사양했다.

만년에 덕산(德山)으로 거처를 옮겨 산천재(山天齋)를 지어 강학 활동을 했으며, 전국에서 제자들이 모여들어 훗날 남명학파(南溟學派)를 형성하게 된다. 선조 즉위 후에는 선조를 위해 「무진봉사(戊辰封事)」를 올려 자신의 경륜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후 영의정에 증직되고 진주 덕천서원 등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서지사항

『남명문집(南冥文集)』은 4권 3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판본이다.

편찬 및 간행 경위

저자 사후인 1604년에 제자 정인홍(鄭仁弘)이 수집하여 목판으로 처음 간행한 이래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여러 차례 재간행되었으며, 대체로 네 차례 정도의 큰 변화를 거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초간본은 현전하지 않고 1606년의 중간본이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외에도 국립중앙도서관, 성균관대학교 등에 다수의 판본이 전한다.

구성과 내용

권1은 형식별로 한시를 모아 놓았고, 이외에 부(賦), 명(銘)이 함께 수록되었다. 이 중 백성을 물에 비유하고 임금을 배에 비유하여 민심의 중요성을 읊은 「민암부(民巖賦)」,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는 것에 마음을 비유한 「신명사명(神明舍銘)」이 저명하다.

권2는 산문 작품으로 서간과 기문, 비지류(碑誌類) 및 기타 잡문이 수록되었다. 주의류(奏議類) 중에서 155년에 올려진 「을묘사직소(乙卯辭職疏)」는 당대의 폐단을 조목조목 비판한 작품으로 유명하며, 1568년 즉위 직후 선조를 위해 올린 「무진봉사」는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노학자의 충정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권3은 부록으로 교지(敎旨)와 사제문(賜祭文) 등 나라에서 내려진 글, 제문과 만사(挽詞) 등이 수록되었다. 권4는 보유(補遺)로, 김우옹(金宇顒)이 지은 조식의 행장(行狀)을 비롯하여 본집에 누락된 조식의 유문(遺文) 등이 수록되었다.

의의 및 평가

이 책은 조선 전기 경상우도(慶尙右道) 사림의 거두였던 조식의 문학과 사상의 전모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특히 그가 당대에 성리학자로서 매우 저명했고, 이후 그의 제자들이 남명학파를 형성하여 조선시대 학문의 전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만큼, 조선시대 사상 및 학문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에도 반드시 참고할 만한 자료라고 평가할 수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남명집』(한길사, 2001)
신승운, 『남명집 해제』(한국고전번역원, 1998)

논문

최석기, 「천왕봉처럼 우뚝한 남명의 정신세계」(『남명집』, 한길사, 200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