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 우산리 벽화 고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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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북한 남포특별시 항구구역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사신도 · 성신도 관련 벽화무덤. 횡혈식석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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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 남포특별시 항구구역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사신도 · 성신도 관련 벽화무덤. 횡혈식석실분.
개설

3기. 제1호는 우산리 송현마을 뒤의 주축봉 남쪽 중턱에, 제2호는 국사봉 동쪽으로 뻗은 남쪽 경사면에, 제3호는 매점마을의 동쪽 산줄기 중턱에 각각 있다.

내용

고분의 구조는 연도가 남쪽벽에 부설된 석실로 단실묘이다. 석실의 규모는 제1호분이 남북 길이 255㎝, 동서 너비 220㎝, 천장 높이 280㎝이고, 제2호분은 길이와 너비가 각각 230㎝이고, 천장 높이 260㎝이며, 제3호분은 남북 길이 236㎝, 동서 너비 150㎝이다.

석실은 제1호분과 제2호분은 거의 방형을 띠고, 제3호분은 장방형으로 되어 있다. 천장은 평행삼각굄식으로 되어 있다. 벽화는 3기의 고분 모두에 그려져 있다. 제3호분은 파괴가 심해 일부만 남아 있고, 제1호분과 제2호분도 회발이의 탈락이 심해 약간의 벽화만이 남아 있다.

제1호분은 동쪽벽에 새를 그리고, 서쪽벽에는 백호를 그린 듯하다. 그리고 네 벽의 모서리에는 건물도를 그린 듯 그 일부분이 확인되나 탈락이 심해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천장에는 성신도(星辰圖)가 그려져 있어, 자세히 보면 북두칠성과 주변에 수많은 별들을 그린 것으로 판명된다.

제2호분은 네 벽의 그림이 회가 모두 탈락하면서 그림도 떨어져 나갔으나 역시 건물도의 일부가 보인다. 천장에는 성신도의 북두칠성과 구름이 분명하게 남아 있다.

제3호분 북쪽벽에는 약간 남아 있으나 소의 형상을 확인할 수 있고, 서쪽벽에는 백호의 일부, 동쪽벽에는 청룡의 일부가 확인될 뿐이다. 이 제3호분의 그림은 벽에 회발이를 하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고 다시 그 위에 얇게 회발이를 한 점이 특이하다.

우산리에 있는 이 3기의 고분에는 모두 사신도가 그려져 있으나 사신도 체계를 이룬 청룡·백호·주작·현무가 모두 갖춰져 있지는 않다. 다른 사신도 벽화고분과 다른 점은 하나씩 다른 동물그림을 섞어서 그린 점이다. 고분의 축조연대는 6세기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문헌

「새로 발굴한 보산리와 우산리 고구려벽화무덤」(안병찬, 『역사과학』, 1978년 2호)
집필자
강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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