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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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작품
김유정(金裕貞)이 지은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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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김유정(金裕貞)이 지은 단편소설.
개설

1935년 3월 2일부터 9일까지 『조선중앙일보』에 발표되었다. 작자의 「소낙비」가 조선일보사에서 공모한 신춘문예작품 현상모집(1935.1.3)에 1등으로 당선된 이후, 1935년 3월 2일에는 「노다지」가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가작 입선작품으로 제목 앞에 ‘가작 단편소설 기사(其四)’라는 표식을 붙이고 5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즉, 김유정은 27세 되던 1935년에 『조선일보』와 『조선중앙일보』에 동시에 1등 당선과 가작 입선이 됨으로써 무명에서 일약 천재라는 찬사를 받게 되었던 것이다.

내용

「노다지」는 하룻밤 동안이라는 시간적 제약 속에서 모든 인간에게 잠재해 있는 황금에 대한 욕심과 인간의 변화 가능성을 연관지어, 남들의 눈을 피해 금을 캐러 다니는 잠채꾼의 행위와 심리를 추적한다. 이를 통하여 인간 심리의 갈등 구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주요 인물은 꽁보와 더팔이인데, 둘은 모두 잠채(潛採)꾼으로 금전판 등을 떠돌면서 살아간다. 꽁보는 동료와의 싸움에서 죽을뻔한 자기를 구해준 더펄이를 형으로 부르는, 말하자면 의형제와 같은 사이이다. 하지만 결국 이들은 발견한 금 앞에서 서로를 불신하고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된다.

「금따는 콩밭」·「금」과 더불어 이 작품은 '금광'을 모티프로 하고 있는 김유정 작품 중의 하나로 인간의 물질적 욕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인간의 탐욕이 집약된 금광은 작품 배경인 전원적 자연환경과 대조를 이루면서 소설의 비극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현대서정소설론』(이익성, 태학사, 1995)
『한국근·현대작가·작품론』(윤병로,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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