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다사도는 평안북도 염주군 다사노동자구에 있던 섬이다. 압록강의 남쪽 하구 간석지에 둘러싸인 작은 섬으로 대다사도와 소다사도로 나누어져 있었다. 다사도(多獅島)라는 명칭은 압록강이 운반한 토사가 파도에 의해 퇴적돼 만들어진 섬이어서 모래가 많다는 뜻의 다사도(多砂島)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압록강 하구 3항 중 하나로 얼지 않는 부동항이다. 다사도 간석지개발사업과 함께 큰 간석지벌로 되었다가 간척이 이루어져 육지와 이어졌다. 다사도 지구 간석지 건설이 진행되면서 농촌마을에서 도시로 발전하였다. 간척 개발이 된 후에도 항만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정의
평안북도 염주군 다사노동자구에 있던 섬.
개설
명칭 유래
자연환경 및 현황
소다사도가 먼저 육지와 연결되었고 대다사도는 다사도 간석지개발사업과 더불어 가차도, 대연동도를 비롯한 섬들과 철산군의 대계도, 등곶이 연결되어 하나의 큰 간석지벌로 되었다. 즉, 다사도에 가까운 육지인 곽곶부리(郭串嘴)에서 약 500m 떨어진 소다사도까지, 또 소다사도에서 약 2㎞ 거리에 있는 대다사도와의 사이에 발달한 사주에 공사를 하여 인공적인 육계도(陸繫島)로 만들고, 암벽을 쌓았다. 이 암벽은 그대로 외항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이용되는데 3,000∼6,000t급의 큰 선박이 닿을 수 있어서 신의주의 외항(外港) 구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신의주에서 다사도 사이를 연결하는 철도 다사도선이 건설되었다. 한편, 광복 전에는 압록강의 수풍발전소의 전력을 이용하여 알루미늄을 비롯한 전기공업 · 화학공업도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간석지가 발달한 평안북도 연안은 해안선에서 3∼4㎞ 가까이 간척이 이루어져 다사도항 대부분이 바다를 잃고 말았다. 그러나 일부 항만 시설은 그대로 남아 있으므로 항만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다.
다사노동자구는 다사도지구간석지건설이 진행되면서 농촌마을이 점차 도시로 발전하였다. 해안가를 따라 간석지건설사업소를 비롯하여 지방산업공장들과 수산사업소, 양어장, 목장 등이 배치되어 있다. 교통은 용천역에서 분리되어 다사도에 이르는 다사도선이 부설되어 있으며 여기에 다사도역이 설치되어 있다. 이밖에 비단섬, 신의주, 철산, 선천 등의 해안지역들과 수상통로가 개설되어 있다. 도로는 용북리∼다사도 간 도로를 비롯하여 군내 여러 지역과 이어지는 도로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대계도간석지가 건설됨으로써 30리 제방을 통하여 철산반도의 등곶과도 육지로 잇닿아 있다.
다사도이탄(多獅島泥炭)은 치료자원으로 이용된다. 수분이 63%이고 유기물이 17.4%인데 그 중 휴민이 9.8%이다. 비중이 1.0 안팎이고 회분함량이 19.7% 정도이며 분해도는 76%이다. 유화수소는 없다. 용액의 광물질총량이 1.2g/ℓ 정도로서 상대적으로 높으며 SO42· , Cl · , Na+, Ca2+이 우세하다. 류머티즘성 및 만성비특이성관절염, 만성골수 및 골막염, 변형성척주관절염 및 관절증, 골연증, 골관절수술 및 외상후유증, 신경통 및 신경염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참고문헌
- 『신한국지리』(강석오, 새글사, 1971)
- 북한지역정보넷(www.cybernk.net)
- 『世界地理風俗大系』(澤本嘉朗, 成文堂, 1938)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