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예수원은 1965년 성공회 토레이 3세 신부가 강원도 삼척에 설립한 기독교 수도원 공동체이다. 예수원은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기도하고, 노동하며, 신앙생활을 체험하는 공동체이다. 토레이 3세는 노동을 통한 영성 증진과 구약의 희년제도에 근거한 토지제도를 강조하였다. 현재 벤 토레이(토레이 3세의 아들)가 원장으로 활동하며 통일준비운동인 삼수령운동을 전개 중이다. 기도와 노동을 중심으로 한 성령운동과 사회 개혁운동을 통해 한국 교회와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보수주의적인 신앙과 진보적인 경제관을 바탕으로 한국 교회의 갱신을 추구하고 있다.
정의
기독교 수도원 공동체.
개설과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1957년 한국성공회 데일리(John Daly) 주교의 초청을 받아 한국에 선교사로 내한하였고, 성 미가엘신학원을 재건립해서 원장을 맡았다. 그러던 중 영국 캔터베리에 있는 성 어거스틴대학을 방문해 머물다가 이곳에 있는 수도원을 방문하게 되었다. 거기서 그는 진정한 교육은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사회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이에 토레이 3세는 한국에 돌아와 이를 실험해 보려고 했지만 한국에서 그의 생각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그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오순절 성령운동도 거부되었다.
1965년 토레이 3세는 신학원 원장을 사임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수도원을 만들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강원도 삼척의 산골짜기에 땅을 마련하고,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개신교 수도원 공동체를 만들었다. 예수원은 가족단위로 참여하여 기도하고, 노동하며 신앙생활을 체험하는 공동체이다. 이곳에서는 기독교의 오랜 수도원 전통을 따라서 매일 세 차례 기도하며, 동시에 오순절운동의 전통을 따라 방언과 치유의 사역을 하기도 한다. 또한 예수원은 지원자를 받아서 기도와 노동을 중심으로 하는 영성생활을 위한 수련제도를 갖고 있으며, 동시에 오순절적인 성령체험을 위한 성령세미나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대천덕 신부에게 배우는 영성』(브래드 롱, 요단, 2005)
- 『대천덕 자서전』(대천덕, 홍성사, 1998)
- 『예수원 이야기』(현재인, 홍성사, 1998)
- 예수원(www.jabbey.org)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