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5월 25일 조선공업기술학원으로 설립되었다. 3년제 야간 토목과 3학급, 기계과 2학급에 총 250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였다. 1945년 2월 재단법인을 발족하고, 교명을 앵공업학교(櫻工業學校)로 변경함과 동시에 한일학생 합동으로 주야간 수업을 겸하였다.
1945년 8월 조선공업학교(朝鮮工業學校)로 교명을 변경하고, 야간부를 폐지, 전기과를 신설하여 9학급으로 편성하였다. 1947년 2월 재단법인을 백남학원(白南學園)으로 개편하고 백남공업중학교(白南工業中學校)로 교명을 변경하여 주간 18학급, 야간 6학급으로 6년제 수업을 실시하였다.
1948년 10월 단국대학에 인수되었으며, 1950년 6월 백남중학교와 백남공업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 1959년 7월 교명을 단국공업고등학교로 변경하였으며, 1966년 토목과를 폐지하고 화공과를 신설하였다. 1982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고, 1994년 전자기계과를 신설하였다.2020년 3월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단대소프트고)로 학교명을 바꾸었다. 학교 이름만 고쳤을 뿐 아니라 기존 학과를 모두 폐지하고 소프트웨어고 성격에 맞게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게임콘텐츠 등 3개 학과를신설했다.
‘구국ㆍ자주ㆍ자립’의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1968년 ‘나를 알며, 참에 살고, 공부하며 일하자’로 교훈을 제정하여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기능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역점사업으로 민주시민의식 함양교육, 동영상활용 명상교육, 정보통신윤리교육, 영어단어 인증제, 학교기업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운동부로 유도부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현재 3개 학과(인공지능소프트웨어·사물인터넷소프트웨어·게임콘텐츠)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