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수동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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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단양 고수동굴 승천폭포
단양 고수동굴 승천폭포
자연지리
지명
문화재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에 있는 석회동굴.
이칭
이칭
고수동굴, 금마굴, 까치굴, 박쥐굴, 고습굴
국가지정문화재
지정기관
문화재청
종목
천연기념물(1976년 09월 24일 지정)
소재지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산4-2번지 외
목차
정의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에 있는 석회동굴.
내용

197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길이 1㎞. ‘금마굴’·‘까치굴’·‘박쥐굴’·‘고습굴’ 등으로 불려왔다.

임진왜란 때 한양을 떠나 피난길에 나선 밀양(密陽) 박씨(朴氏)가 이곳을 지나다, 숲이 우거지고 한강 상류의 풍치가 아름다워 여기를 안식처로 삼은 것이 오늘의 고수 마을의 발달을 가져온 것이라 전한다.

이 동굴의 첫 탐사는 1973년 10월한국동굴학회의 조사단에 의하여 실시되었는데, 그 때 동굴 입구 부근에서는 타제석기와 마제석기가 발견되었다. 한강 연안 가까운 곳에 있고, 동구(洞口)가 남향으로 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선사 시대의 주거지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지질은 고생대의 조선계대석회암통(朝鮮系大石灰岩統)의 중간에 속하는 두무골[斗務洞] 석회암층이며, 지질 연대는 약 4억∼5억년 전이다.

696m의 등우봉(燈牛峯)이 서쪽으로 뻗어 남한강의 메안다네크를 이루는 남쪽 사면 기슭에 있으며, 바로 밑에는 금곡천(金谷川)이 흘러 남한강에 흘러들고 있다. 이 동굴은 동굴 내부의 공동(空洞)에 가득차 있던 지하수의 용식작용(溶蝕作用)과 이 지하수가 투수층(透水層)을 뚫고 흘러내리면서 한 침식작용에 의해 현재의 모습이 이루어졌다.

동굴 내부에는 수호신으로 모시는 사자상의 기암을 비롯하여, 웅장한 종유폭포(鍾乳瀑布)를 이루는 유석(流石), 선녀탕(仙女湯)이라 불리는 석회화단구(石灰華段丘)의 동굴소(洞窟沼), 7m 길이의 종유석과 석순·석주 등의 2차 생성물이 많다.

그 밖에도 천연교(天然橋)·곡석(曲石)·석화(石花)·동굴산호(洞窟珊瑚)·동굴진주(洞窟眞珠)·동굴선반·아라고나이트(霰石) 등의 희귀한 동굴퇴적물도 많다.

이곳은 이와 같이 동굴 생성물의 모든 것을 한눈으로 볼 수 있어, 1976년에 개발하여 관광 동굴로 개장하고 있으며, 자연 학습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 석회동굴』(홍시환, 한국동굴학회, 1983)
『한국의 자연동굴』(홍시환, 금화출판사, 1979)
「고수동굴의 지형학적 고찰」(서무송, 『동굴』2, 한국동굴학회,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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