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동굴 ()

단양 노동동굴 석회순
단양 노동동굴 석회순
자연지리
지명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에 있는 석회동굴.
지명/자연지명
면적
361,040㎡
길이
800m
소재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노동동굴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에 있는 석회동굴이다. 석회암 지역에 발달한 수직 방향이 우세한 동굴이다.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었으나 관광을 위한 시설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환경 훼손이 발생하여, 현재 환경 보존을 위하여 일반에 공개되고 있지 않다.

정의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에 있는 석회동굴.
명칭 유래

노동동굴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에 형성된 동굴로, 위치한 지역의 지명에 따라 ‘노동동굴’이라 명명되었다.

자연환경

노동동굴은 고생대 조선누층군에 속하는 석회암층 지역에 형성된 동굴이다.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동굴로 알려져 있으며, 천장이 붕괴되면서 형성된 광장을 기본 구조로 한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석회화 단구, 동굴산호 등 다양한 동굴 미지형[2차 생성물]이 다수 존재한다. 동굴 말단부에는 큰 유석구릉(流石丘陵)이 있고, 그 아래에는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싱크홀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싱크홀은 동굴 내부로 유입된 물이 구조선을 따라 암석을 수직 방향으로 용식하면서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수직형 동굴의 발달 양상은 노동동굴의 주요 특성 중 하나로 꼽힌다. 동굴의 면적은 36만 1040㎡, 길이는 800m에 달한다.

변천 및 현황

동굴 내부에서 다양한 동물의 뼈와 토기 조각이 발견되었으며, 이들 유물은 조선 중기[임진왜란 시기] 주민들의 생활 흔적으로 알려져 있다. 상당수 유물은 석회 성분을 포함한 지하수가 흘러들면서 화석화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노동동굴은 197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까지 일반에 공개되었다. 그러나 환경 조사 결과에 따라 폐쇄되었고, 현재[2024년 기준] 비공개 상태다. 동굴 폐쇄의 주요 원인으로는 개방 당시 설치된 조명으로 인한 녹색 오염, 철제 난간의 부식, 동굴 내 생물종 급감, 잘못된 복원으로 인한 훼손 등이 지적되었다. 특히 조명이 설치된 구역을 중심으로 극소량의 빛만으로도 생존 가능한 이끼류가 자라면서, 동굴벽이 검거나 녹색으로 변색되고 추가적인 풍화가 일어나 동굴이 훼손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참고문헌

단행본

『충청북도지』(충청북도, 2024)
권동희, 『한국의 지형』(한울아카데미, 2020)
서무송, 『카르스트지형과 동굴연구』(푸른길, 2010)
홍시환, 『한국의 석회동굴』(한국동굴학회, 1983)
홍시환, 『한국의 자연동굴』(금화출판사, 1979)
Ford, Derek and Paul Williams, Karst Hydrology and Geomorphology(West Sussex: John Wiley & Sons Ltd, 2007)

논문

경만호, 변태근, 임병기, 「노동굴의 환경변화와 보전에 관한 연구」(『동굴』 35-36, 한국동굴학회, 1993)

기타 자료

최돈원 외, 「천연기념물 개방동굴의 현황 및 노동동굴의 실태」(추계지질과학연합학술발표회, 2009)
관련 미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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