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동굴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 있는 탄산칼슘 덩어리.
개설
연원 및 변천
그러나 처음 발달한 석회동굴은 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침전작용이 일어나기 어렵다. 침전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동굴의 물이 빠져나가고 동굴 내부가 공기로 채워지는 순간부터이다. 동굴에 공기가 채워지고 동굴속으로 스며드는 물 속의 탄산칼슘이 침전되면서 각종 지형이 새롭게 동굴을 채우게 되는데 이들 지형을 스펠레오뎀(speleothem)이라고 한다.
내용
이러한 성장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종유석에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환상구조가 관찰된다. 유석은 물이 넓게 퍼지면서 흘러내리는 동굴벽에 형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종유석은 마치 창문에 달아놓은 커튼 모양이라고 해서 이를 커튼 종유석이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는 종유 커튼, 포상종유석(布狀鐘乳石), 베이컨 시트(bacon like sheets)라고도 부른다. 베이컨 시트라는 말은 마치 삼겹살을 닮았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황
참고문헌
- 『카르스트지형과 동굴 연구』(서무송, 푸른길, 2010)
- 『동굴』(우경식, 지성사, 2004)
- 『자연지리학사전』(한국지리정보연구회, 한울 아카데미, 2004)
- 『지형학』(권혁재, 법문사, 1999)
- 『한국의 동굴』(홍시환·석동일, 대원사, 199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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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녹거나 녹이는 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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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칼슘의 탄산염. 석회석ㆍ대리석ㆍ방해석 따위에서 나며, 칼슘염의 수용액에 탄산 알칼리를 작용하여 만든다. 물에 녹지 않으며, 시멘트ㆍ유리ㆍ의약품 따위를 만드는 데에 쓴다. 화학식은 CaCO3.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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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종유굴 안의 천장에 있는 종유석에서 떨어진 탄산 칼슘의 용액이 물과 이산화 탄소의 증발로 굳어 죽순(竹筍) 모양으로 이루어진 돌 기물.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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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빗물이나 지하수가 암석을 용해하여 침식하는 작용. 석회암 지역에 많이 나타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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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석회 동굴 안에서 탄산 칼슘이나 방해석이 녹아 있는 지하수가 동굴 천정에서 떨어지거나 벽을 따라 흘러내리는 과정에서 바닥에 가라앉거나 쌓이면서 형성된 이차적인 지형. ⇒규범 표기는 미확정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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