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5월 30일 창단되었다. 편제는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1인(이현창)과 7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악관현악 구성과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樂歌舞(악가무)를 두루 갖추고 있는 대구시립국악단은 연간 6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기획연주회, 해외 및 지역 교류음악회, 한국무용의 밤, 청소년협주곡의 밤, 사랑방 음악회 등의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균형 잡힌 공연감각으로 새롭고 색깔 있는 우리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지역문화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이해식 작곡의 「젊은이를 위한 춤」·「바람의 말」과 황의종의 명상음악 「고요한 바다」·「새들의 노래」 등을 위촉하여 초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