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 ()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삼국시대 신라의 일모산군 태수를 역임한 관리.
내용
문무왕 때의 일모산군(一牟山郡: 지금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태수였다. 신라가 661년(문무왕 1) 당나라의 요청으로 고구려에 출정하던 중 백제부흥군이 각지에서 일어나 길을 막았다.
이때 대당은 상주총관(上州摠管) 품일(品日)과 사시산군(沙尸山郡: 충복 옥천군 이원면) 태수 철천(哲川) 등과 함께 우술성(雨述城: 대전광역시 대덕구 회덕동)을 쳐서 백제부흥군을 크게 깨뜨렸다. 이 전투에서 신라군은 백제군 1,000여명을 죽이니, 백제의 달솔(達率) 조복(助服)과 은솔(恩率) 파가(波伽)가 무리를 이끌고 항복하였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