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원각약소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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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하 2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하 2
불교
문헌
국가유산
당나라 승려 종밀이 주해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을 조선시대에 간행한 불교경전. 주석서.
이칭
이칭
원각경소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하의2(大方廣圓覺略疏注經 卷下의二)
분류
기록유산/전적류/목판본/사찰본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93년 09월 10일 지정)
소재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52길 53, 호림박물관 (신림동,호림박물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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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당나라 승려 종밀이 주해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을 조선시대에 간행한 불교경전. 주석서.
내용

목판본. 1권(권하 2) 1책. 199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호접장(胡蝶裝)으로 제본되어 있다. 이 책은 『원각경』에 대한 종밀(宗密)의 주석본(註釋本)으로 속장계열(續藏系列)의 판식을 지니고 있는 송판본(宋版本)을 입수해 번각(翻刻)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까지의 송판의 번각본으로 이미 지정된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보물, 1986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의2(보물, 1987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하(보물, 1988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의2(보물, 1989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보물, 1991년 지정)과 비교해 보면, 판수제(板首題) 표시가 이미 지정된 것은 ‘上二(상2)’이고 한장의 항수가 20항으로 되어 있는데 비해서 이것은 ‘方四二(방4 · 2)’와 한장의 항수가 25항으로 되어 있는 점 등 판식이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판본의 전체적인 체제가 속장의 체제이고 송판 번각판임이 틀림없고, 판각시기를 고려말로 추정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인출시기는 표지와 장정 등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인출된 고려판의 후쇄로 추정되는 것이다. 특히, 이 판본은 드물게 보는 호접장본이며 이 권하지2(卷下之二)가 등장하므로 속장계열의 『원각경소』는 이로써 완질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서울의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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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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