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당나라 승려 종밀이 주해한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을 조선시대에 간행한 불교경전. 주석서.
내용
그런데 이제까지의 송판의 번각본으로 이미 지정된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보물, 1986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의2(보물, 1987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하(보물, 1988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의2(보물, 1989년 지정) · 대방광원각약소주경 권상(보물, 1991년 지정)과 비교해 보면, 판수제(板首題) 표시가 이미 지정된 것은 ‘上二(상2)’이고 한장의 항수가 20항으로 되어 있는데 비해서 이것은 ‘方四二(방4 · 2)’와 한장의 항수가 25항으로 되어 있는 점 등 판식이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판본의 전체적인 체제가 속장의 체제이고 송판 번각판임이 틀림없고, 판각시기를 고려말로 추정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인출시기는 표지와 장정 등으로 보아 조선 초기에 인출된 고려판의 후쇄로 추정되는 것이다. 특히, 이 판본은 드물게 보는 호접장본이며 이 권하지2(卷下之二)가 등장하므로 속장계열의 『원각경소』는 이로써 완질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서울의 호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