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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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의 제6대 왕, 성종의 아버지로, 예성선경대왕에 추존된 왕족.
개설
본관은 개성(開城). 이름은 왕욱(王旭). 어머니는 신정왕태후 황보씨(神靜王太后皇甫氏)이다. 이복누이인 선의태후 유씨(宣義太后柳氏)와 혼인하여 성종과 경종비인 헌애왕태후(獻哀王太后: 일명 千秋太后, 목종의 어머니)와 헌정왕후(獻貞王后: 현종의 어머니)를 두었다.
생애 및 활동사항
비록 왕위에는 오르지 않았으나 성종의 생부이고 두 임금의 외조부가 되어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또, 대종을 중심으로 한 자손들은 고려왕실의 근친혼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당시 왕실혼연구에 도움을 준다.
성종이 즉위한 뒤, 능호를 태릉(泰陵)이라 하고 예성선경대왕(睿聖宣慶大王)에 추존(追尊)하고 묘호(廟號)를 대종이라 하여 대묘(大廟)에 부제(祔祭)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高麗朝歷代妃嬪の姓の繼承に關する試論-同姓不婚制の形成過程における現象の究明-」(李熙永, 『民族學硏究』, 31-1. 1966)
「高麗宗室世系表」(岡田英弘, 『朝鮮學報』 9, 1956)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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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