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에 관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통하여 약학의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1914년 1월 서울에서 창립되어 ≪조선약학회지≫를 발간하였다. 발족 당시 조선약학회라 하였으나 1951년 12월 16일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현재 정기적으로 연 2회의 연구발표회와 연 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약학에 관한 우수 논문에 대하여 학술본상(1명), 약학연구상(1명), 약학기술상(1명), 약학장려상(2명)을 표창하고 있으며, 약학교육상(1명)도 시상하고 있다.
학술지 ≪약학회지≫는 1948년 3월에 새로이 창간, 연 4회(1984년부터 연 6회) 발행하여 1998년 10월 현재 제42권 5호까지 발간되었다. 1978년 12월 영문 학술지인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를 창간, 연 2회(1994년부터 연 6회) 발행하여 1998년 10월 현재 제21권 5호까지 발간하였다.
그리고 학회의 홍보와 학술정보를 알리는 ≪팜월드≫를 연3∼4회를 발간하고 있다. 1998년 11월 말 홈페이지 완성과 함께 국·영문 학술지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완료되어 웹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약학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필요한 약물의 개발과 연구방법론 등을 발굴하며 관련된 생명현상을 규명하는 학문으로서 종합과학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연구영역이 다양하고, 이 분야 연구 인력들의 기관별 분포 또한 다양하다.
회원 구성은 대학·연구소·산업체·병원·약국 등에 근무하는 약학을 전공한 과학자들이 주축이 되고 있으나 식품·환경·화장품은 물론 기초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있다. 정회원의 자격은 약학 및 약학관련 종사자, 연구자로서 1998년 현재 회원총수는 3,0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