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경기를 통하여 국민체력의 향상 및 운동정신의 함양을 기하는 한편, 우수한 경기자를 발굴하고 육성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1924년경에 도입된 탁구는 이 해 1월에 경성일일신문사가 핑퐁경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28년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YMCA)에서 제1회조선탁구대회를 개최하였다.
1932년 최초의 일본원정에서 9전 8승 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거두었고 1933년 메이지신궁대회(明治神宮大會)에서 우리 나라 선수가 우승하였다. 이 후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조선탁구협회가 발족되었다. 1948년 대한탁구협회로 개칭하고 1950년 4월 국제탁구연맹에 정회원국으로 가맹하였다.
외국에 대하여서는 KTTA(Korea Table Tennis Association)라 칭하고 1954년 1월 대한체육회에 가맹하였다. 1952년 제1회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함으로서 우리 나라 탁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73년 유고슬라비아의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32회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체팀이 우승함으로서 구기사상 최초로 세계정상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1980년 제1회 서울국제오픈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함으로서 탁구의 국제화시대를 맞게 되었다. 이 밖에도 탁구경기기술의 연구·지도와 가맹단체 및 지부의 지도·감독, 국제탁구연맹과의 연락교섭, 탁구용구의 연구·지도 및 공인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