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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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사
제도
고려 후기 광정원(光政院)과 자정원(資政院)의 3품 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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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 후기 광정원(光政院)과 자정원(資政院)의 3품 관직.
내용

1298년(충렬왕 24) 충선왕이 즉위하여 관제를 개편할 때 광정원과 자정원을 새로 설치하고 광정원의 종3품, 자정원의 정3품 관직으로 동첨사를 두었다. 두 관부에서 모두 사(使)·동지사(同知事)·첨사 다음의 관직이었다.

그러나 관제개편 직후에 일어난 조비무고사건(趙妃誣告事件)을 계기로 원에서 새로 정한 관제를 거두어들이도록 함으로써 같은 해 7월에 광정원이 밀직사(密直司)로 환원되었고, 이어 충선왕이 퇴위당하고 12월에는 자정원이 폐지됨으로써 불과 몇 개월만에 모두 없어졌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집필자
이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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