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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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최정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8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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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기까지 생존한 학자, 최정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2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928년 삼종제(三從弟) 정훈(廷勳)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족손(族孫) 종응(鍾應)의 서문과 권말에 정훈의 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88수, 서(書) 20편, 권2에 잡저 1편, 서(序)·상량문 각 3편, 책문(策文) 2편, 제문 11편, 애사 2편, 부록으로 행장·묘갈명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만시(輓詩)와 차운(次韻)·유람(遊覽)·증여(贈與)의 의도로 지은 시가 주를 이루며, 서(書)는 당시 외세에 의하여 쇠락해가는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내용의 시사(時事)에 관한 것이 대부분이다.

잡저의 「유팔공산록(遊八公山錄)」과 서의 「학계서(學稧序)」·「가동서당서(佳洞書堂序)」를 비롯하여 「명륜당상량문(明倫堂上樑文)」 등은 당시의 교육기관·교육이념 등을 이해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책문 중 「대본군치정(對本郡治政)」은 1900년 홍필주(洪弼周)가 그가 살던 달성의 지방관으로 부임해오자, 고을의 규모·풍토·특산물·연혁 및 지방 유지들의 성향 등을 폭넓게 설명하고 요망사항을 건의한 장편의 글이다.

그밖에 최익현·서찬규(徐贊奎)·우성규 등을 대상으로 지은 제문과 정치성(鄭致星)·김병의(金秉毅) 등을 대상으로 쓴 애사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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