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인조 때 조우인(曺友仁)이 지은 가사.
구성 및 형식
필사본 『이재영언(頤齋詠言)』과 『간례(簡禮)』에 전한다. ‘매호’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매호마을이다. 작자는 광해군 때 시화(詩禍)를 입어 3년 동안 감옥살이를 하다가 인조반정으로 풀려나, 잠시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使)·동부승지(同副承旨)를 지냈으나 곧 사퇴하고 매호에 은거하다 죽었다.
이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보아 창작연대를 1623(인조 1)∼1625년으로 잡고 있다.
내용
제2단인 본사(本詞)에서는 낙동강 서안(西岸)에 있는 매호마을에 들어가 임호정(臨湖亭)·어풍대(御風臺)를 짓고 거기서 바라보는 산천의 아름다움을 유려한 필치로 묘사하였다.
제3단인 결사(結詞)에서는 안빈낙도(安貧樂道)와 독서궁리(讀書窮理)로 옛 성현의 마음가짐을 배우는 한편, 거문고와 술을 벗삼아 울적한 심정을 달래며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즐기는 흥겨운 삶을 노래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강호별곡(梅湖別曲)과 자도사(自悼詞)」(고경식, 『자유문학』 49, 1961)
- 「조우인(曺友仁)의 가사집(歌辭集) 이재영언(畵齋詠言)」(김영만, 『어문학』 10, 한국어문학회,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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