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이해조(李海朝)가 지은 신소설.
개설
내용
홍문서골 최 별감 집에 온 첫날부터 노래와 춤과 풍류로 업을 삼는 기생을 만들기 위해 금선을 훈련시키나, 금선은 끝내 버틴다. 결국 최 별감은 금선을 인천 화개동 노 선달에게 팔아버린다. 여기서 이조서리의 딸인 벽도를 만나기도 한다. 금선은 새벽녘에 죽기를 작정하고 도주하다가 싸리재[杻峴]에서 송 순검에게 구원되지만, 당시 인천감리에 의하여 노 선달에게 다시 넘겨지게 된다.
이를 눈치 챈 송 순검은 금선과 함께 서울로 도주하여, 이종인 황 지사 집에 금선을 맡기고 송 순검은 금선의 부모를 찾아 나선다. 황 지사의 아들 수복은 이웃집에서 금선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소리를 듣고 인천까지 찾아간다. 그러나 금선이 도망했다는 소문을 듣고 그대로 유학을 떠났고, 과부인 노부인과 금선은 모녀처럼 의지하고 살게 된다.
이에 사촌인 수득이 황 지사의 재물을 긁어내고, 끝내는 수복이 묵서가(墨西哥: 멕시코)로 가서 죽은 것처럼 사기를 친다. 그리고는 금선을 빼내서 기방에 팔아버리려고 흉계를 꾸미다가 환가한 수복에게 적발된다. 수복은 금선과 혼인하고 집안 식구를 데리고 미국으로 이사를 간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신소설연구』(전광용, 새문사, 1986)
- 『한국근대소설사론』(최원식, 창작사, 1986)
- 『이해조와 그의 작품세계』(이용남, 동성사, 1986)
- 「개설조선문학사(槪說朝鮮文學史) 3회」(임화, 『인문평론』, 19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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